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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중국발 단기 입국 확진자 1명 추가…국내 누적 양성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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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후 단기체류자 7424명 검사해 744명 감염 발견

뉴스1

중국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가 2월 말까지 연장된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중국발 해외 입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국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오는 2월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3.1.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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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이달 28일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단기체류 입국자 중 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이후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검사로 확인된 감염자는 총 744명으로 현재 누적 양성률 10%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보도 참고 자료를 통해 전날인 28일 하루 252건의 단기체류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PCR)를 진행해 1명의 양성자를 추가로 찾아냈다고 밝혔다.

전날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는 1469명으로 이 가운데 24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는 양성자는 1명으로 당일 검사건수 대비 양성률은 0.4%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1월 5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게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입국 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월 2일 이후 입국한 중국발 단기체류자는 총 3만9309명이며 이 가운데 현재까지 7424건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총 누적 양성률은 10%(744명)이다. 이날 1명의 추가 감염으로 누적 양성률은 전날 10.3%보다 0.1%p(포인트) 감소했다. 중국발 단기체류자의 양성률은 최근 10%대까지 지속 감소 중이다.

한편 정부는 중국 내 공관에서 국내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2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외 국내로 들어오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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