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중소기업 노동자 임대 숙소 지원”···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춘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 춘천시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임대 숙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춘천시에서 먼저 숙소에 대한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다시 기업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연간 임대료는 전세 보증금의 3%다.

춘천시는 올해 신규 5개를 포함해 모두 29개의 중소기업 노동자 임대 숙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숙소 규모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국민주택 규모 기준), 주택은 전용면적 115㎡ 이하다.

임대 기간은 최대 6년이다.

지원 대상은 춘천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노동자다.

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 2월 9일까지 4일간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숙소 지원을 원하면 중소기업 대표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춘천시청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 나는 뉴스를 얼마나 똑똑하게 볼까? NBTI 테스트
▶ 이태원 참사 책임자들 10시간 동안의 타임라인 공개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