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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장연, 오늘 4호선 혜화역서 지하철 시위…출근길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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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30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 나섰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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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4호선 서울역 방면 혜화역에서 장애인권리 입법 예산 쟁취를 위한 선전전을 진행했다.

앞서 전장연은 전날 “이번주(1/30~2/3)는 매일매일 다른 장애인권리 의제 중심으로 지하철선전전이 진행된다”며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예고했다.

이날 전장연은 “국회는 장애인 평생교육법을 지금 당장! 제정하라!” 등의 팻말을 든 채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을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전장연은 오는 2월 2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을 앞두고 있다.

이번 면담은 전장연이 요구한 단독 면담을 오 시장이 전격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당초 시는 다른 장애인 단체들과 합동 면담을, 전장연은 단독 면담을 요구하면서 만남조차 힘든 상황이었는데 오 시장이 한 발 물러선 셈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전장연의 주된 요구 내용인 탈시설뿐 아니라, 지하철 탑승 시위 등 장애인 이동권 전반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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