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백신 늘어 정보 정리 필요성
실제 사진으로 용법·용량 등 확인 가능
실제 사진으로 용법·용량 등 확인 가능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여러 코로나19 백신이 허가 혹은 긴급 사용승인됨에 따라 제품별 정보를 쉽게 안내하기 위해 ‘한눈에 보는 코로나19 mRNA 백신’ 안내서를 발간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전광판에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 홍보 광고가 나오고 있는 모습. 2023.01.31. jhop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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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가 백신, 2가 백신, 유아용 등 mRNA 방식의 여러 코로나19 백신이 허가 혹은 긴급 사용승인됨에 따라 제품별 정보를 쉽게 안내하기 위해 ‘한눈에 보는 코로나19 mRNA 백신’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인체가 스스로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독성을 없앤 바이러스 등을 인체에 직접 주입하는 기존의 백신과는 원리가 다르다.
이번 안내서에서는 백신 제품별 실제 사진을 활용해 ▲제품명 ▲희석 필요 여부 ▲희석 용량 ▲투여하는 유효성분 함량 ▲접종 연령 ▲용법·용량(기초접종·추가접종) ▲바이알 뚜껑·라벨 테두리 색상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또 mRNA 백신의 작용기전, 영유아 접종 정보, 오미크론 대응 백신 추가접종 연령과 추가접종 간격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 발간이 향후 국내 mRNA 백신 개발에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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