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체제 규탄 결의안 제출
레닌·마오쩌둥·차베스 등 적시
“독재로 대규모 살상·기아 초래”
30일(현지시간) 미 의회 의안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마리아 엘비라 살라사르 하원의원은 지난 25일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살라사르 의원 외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81명이 결의안에 서명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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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안은 “사회주의 사상은 전체주의 지배와 독재로 흐르는 권력의 집중을 불가결하게 만든다”며 “사회주의는 전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반복되는 기아와 대량 살상을 초래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블라디미르 레닌, 이오시프 스탈린(이상 소련), 마오쩌둥(毛澤東·중국), 피델 카스트로(쿠바), 폴 포트(캄보디아), 김정일, 김정은, 다니엘 오르테가(니카라과), 우고 차베스, 니콜라스 마두로(이상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사회주의 사상가들은 역사상 큰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또한 “(레닌의) 볼셰비키 혁명으로 수천만 명이 사망했다”고 규탄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최대 350만명이 굶주림으로 사망했다”고 적시했다.
결의안은 “미국이 개인의 존엄에 대한 믿음에 기초하는 한, 전체주의에 근간하는 사회주의는 근본적으로 이에 반할 수밖에 없다”며 “미 의회는 모든 형태의 사회주의를 규탄하고 미국에서 사회주의 정책의 이행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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