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전경 |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정부 지원과 별도로 재해구호기금 15억8천900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과 지원액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6천21가구(9천53명) 12억400만원, 노인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962곳 3억8천500만원이다.
취약계층에는 가구당 20만원이, 사회복지시설에는 시설당 4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신속한 난방비 지원을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곧바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조치가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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