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신작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정규 시즌 ‘시즌 1: 뉴 월드(New World)’을 오는 3월 9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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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을 시작함과 동시에 콘솔 플랫폼(PlayStation4, Xbox One)을 확장 지원한다. 이로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 게임 최초로 PC·모바일·콘솔을 동시 지원하는 ‘풀 크로스플레이’를 제공하게 된다.

정규시즌 오픈에 맞춰 신규 콘텐츠도 다수 선보인다. 경쟁 콘텐츠인 그랑프리 모드를 스피드전 및 아이템전으로 출시하며, 보유 중인 카트의 가속도나 부스터 지속시간 등 세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추가한다. 이와 함께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인기 테마의 트랙 8종을 포함해 신규 시즌 레이싱 패스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정규 시즌 오픈에 맞춰 대거 업데이트한다.

넥슨은 이날 저녁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진 라이브 방송을 열고 정규 시즌에 대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1월 12일부터 프리시즌을 열고 PC, 모바일 플랫폼에서 먼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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