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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상] 대구 성서공단 대형 화재…출근길 시민들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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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일 오전 6시 50분께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이 옆 공장으로 번지면서 진화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직후 공장 내부 작업자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 29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 중입니다.

대응 1단계는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데요.

화재 현장에는 소방관 등 190여 명과 장비 60여대가 투입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김해연·안창주>

<영상:대구소방본부·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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