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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넷마블 자회사 메타버스월드, 해치랩스 가상자산 지갑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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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랩스, 메타버스월드에 기업용 가상자산 솔루션 '헤네시스' 제공

뉴스1

해치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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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블록체인 기술기업 해치랩스가 넷마블에프엔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와 기업용 가상자산 관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해치랩스는 메타버스월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팬시(FNCY)'에 기업용 가상자산 지갑 솔루션 '헤네시스(Henesis)'를 제공한다.

헤네시스는 기업 가상자산 관리를 위한 원스톱 플랫폼으로,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가상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8개의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체 한도, 출금 승인, 권한 분리, 세무 처리 등 고도화된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팬시(FNCY)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메타버스월드의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으로, 웹3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최적화된 블록체인이다. 게임과 더불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을 담을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김성훈 메타버스월드 대표는 "헤네시스의 도입으로 팬시의 보안성이 한층 강화됐으며, 앞으로도 신뢰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건기 해치랩스 대표는 "헤네시스를 통해 팬시 생태계 내 기업 파트너사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웹3 성장과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네시스는 강력한 보안 수준을 기반으로 대형 은행, 대기업, 가상자산 거래소, 게임사 등 국내외 기업의 가상자산 지갑 솔루션으로 선택받고 있다. 현재 해시드, 한국디지털에셋(KODA), CJ ENM, 아모레퍼시픽 등 기업이 파트너십을 맺고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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