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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취약계층 난방비지원금 신청·확인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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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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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제공하는 난방비 혜택을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보조금 24'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보조금 24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공공기관이 제공하는 30여개 가스·전기·난방비 지원 서비스 대상을 확인·신청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보조금24를 통화 확인 가능한 난방비 지원금은 △에너지바우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긴급복지 연료비 및 전기요금 지원 △전기요금 복지할인 △에너지복지요금 지원 △장애인가구냉난방비지원 등이다.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할인을 받는 에너지바우처는 소득기준과 세태원특성 등을 고려해 제공된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가구당 평균 지원 단가는 지난해 15만2000원에서 올해 30만4000원으로 인상해 지원된다.

정부는 전기요금복지할인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월 최대 1만6000원의 전기요금을 할인할 계획이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24에서 로그인후 후 보조금24 이용동의를 거치면 ‘나의혜택’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노인 등 디지털 약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 직접 보조금24 혜택을 확인하거나, 정보제공동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자녀가 혜택을 대신 확인할 수 있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그동안 정부혜택이 많이 있지만 몰라서 놓치는 일이 있었는데 지속적으로 디지털정부플랫폼을 발전시켜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정책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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