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오디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4관왕에 빛나는 뮤지컬 '데스노트'가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데스노트'를 4월1일부터 6월18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데스노트'는 이름을 쓰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데스노트 갖게된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공연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한 차례 연장 공연하기도 했다. 지난달 열린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작품상(400석 이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남자조연상 등 4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야가미 라이토 역은 홍광호와 고은성이, 엘 역은 김준수와 김성철이 다시 맡는다.

아이돌 가수이자 라이토를 사랑하는 '아마네 미사' 역은 류인아와 장민제가, 미사에게 데스노트를 주는 사신 '렘' 역은 이영미와 장은아가, 인간계에 일부러 데스노트를 떨어뜨리는 사신 '류크' 역은 서경수와 장지후가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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