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코로나19 재감염 평균 소요 기간은 약 9개월로, 지난해 7월의 5개월보다 4개월 길어졌습니다.
이는 백신 추가접종과 감염으로 얻은 기초 면역이 누적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19에 최초 감염된 날부터 재감염된 날까지 평균 소요 기간을 산출하면 면역 지속 기간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면역 유지 기간이 길어진다면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일 년에 한두 번만 맞아도 감염과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어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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