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용노동지청 청사 충주고용노동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올해 260개 이상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근로감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포괄 임금 오남용, 임금 체불, 부당 노동, 불공정 채용, 직장 내 괴롭힘 등 근로자들이 주로 겪는 5대 불법·부조리가 중점 점검 대상이다.

이와 함께 노동관계법 교육 및 자가 진단도 병행,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법 위반 사항을 개선하고 노무관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진하 지청장은 "우리 주변에 5대 불법·부조리로 고통받는 근로자들이 많다"면서 "적극적인 근로감독으로 노동관계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