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박동식 사천시장 "취약계층 가구당 10만원 난방비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긴급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뉴스핌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 2023.01.26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는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긴급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6억 5500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 650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한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1차 신청을 접수해 24일 지급할 예정이다. 1차 누락 대상자에 대해서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10일에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말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지원자와 사천시에서 자체 선정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이다.

박동식 시장은 "취약계층과 함께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생활고를 이겨나가고자 긴급 난방비 지급을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작지만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