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중기가 신작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떠난다.

배우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8일 헤럴드POP에 "송중기가 '로기완' 촬영으로 다음주 출국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는 극중 가진 것 하나 없이 떠나온 머나먼 유럽의 낯선 땅 벨기에에서, 유일한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로기완 역을 맡았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즈와의 결혼, 임신을 발표해 이슈의 중심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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