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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팬케이크 대붕괴'..."사망자 10만 명 넘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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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이번 강진으로 인명피해가 이미 1만2천 명쯤 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길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필사적인 작업을 하지만 팬케이크처럼 폭삭 무너진 대붕괴로 사상자는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84년 만의 최악의 강진이 엄습한 현장입니다.

건물이 대부분 폭삭 주저앉아 언뜻 보면 쓰레기 하치장처럼 보일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