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넷플릭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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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이 서바이벌의 재미를 살리면서 공개 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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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100'이 공개 보름 만에 글로벌 순위 1위에 올랐다. 9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피지컬:100'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에서 한국 예능이 글로벌 순위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솔로지옥1'(2021)이 10위권에 진입한 적 있지만 최고 기록은 5위에 그쳤다.
특히 '피지컬:100'의 경우, 북미와 유럽 주요 국가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그리스, 스웨덴, 스위스, 체코 등 38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 브라질, 필리핀 등 15개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피지컬:100'의 장호기 PD가 7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장 PD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볼 콘텐츠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돼 반갑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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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찾기 위해 참가자 100명이 벌이는 서바이벌을 담은 예능이다. MBC에서 시사·교양물 연출을 주로 맡아왔던 장호기 PD가 연출했다. 장 PD는 지난 7일 간담회에서 "한국 시청자들이 좋아하면 세계에서 반응이 올 거라 생각했다"면서 "전 세계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ga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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