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성균관대와 '채용연계 트랙' MOU 체결 |
현대모비스 트랙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학부생에게 핵심 기술 교과목 수강과 함께 현장 실무연수, 산학과제 및 연구 지원, 현업 연계 프로젝트 경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한해 20명씩 5년간 총 100명의 학부 인원을 선발한다. 성균관대 전자·전기·소프트웨어·반도체·기계·시스템경영(산업공학) 분야 학부생 중 '마이크로 디그리(전공)' 제도 이수가 가능한 5~7학기 재학생과 휴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와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학사 기간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기술 교과목을 기반으로 전공 기초, 전공 심화 및 실무 과정까지 28학점을 이수한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현업 연구원 1대 1 멘토링, 해외 견학 등 혜택도 주어진다. 졸업논문 대신 기획·설계·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졸업 후에는 현대모비스 연구개발직군 입사가 보장된다. 연구 역량이 우수한 학생은 석사까지 연계해 졸업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같은 계약학과 운영을 비롯해 학력·전공 구분 없이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일반인까지 대상으로 하는 '알고리즘 경진대회' 우수 입상자 대상 채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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