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일)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순천시,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6억2천만원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6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4~5종인 중소기업으로 노후 방지시설 교체, 저녹스 버너 설치, 시설 가동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한다.

    시설별‧용량별에 따라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다만, 해당 시설을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은 시설 또는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순천시 환경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해당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