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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박홍근 "대통령실, 셀프 면죄부...남은 건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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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50억 클럽' 수사와 함께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민주당은 검찰과 재판부,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를 감싸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 대표 연설 들어보겠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대통령실은 기다렸다는 듯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1심 선고가 나자마자 공범의 공소시효가 만료됐으니 김 여사 의혹도 종결됐다며 서둘러 셀프 면죄부 주기에 바빴습니다. 검찰과 재판부, 대통령실이 삼위일체가 되어 김건희 구하기에 나섰습니다. 대체 누가 대통령입니까? 불소추특권이 김건희 여사에게도 적용됩니까? 김건희 여사는 죄가 있어도 신성 불가침인 것입니까? 남은 길은 특검뿐입니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11조 정신을 부정해 온 윤석열 검찰은 더 이상 자격이 없습니다. 국민들도 김건희 여사 특검 도입에 압도적으로 찬성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뜻에 따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관한 국민 특검을 반드시 관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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