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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시리아 반군 지역의 눈물…내전·전염병에 강진까지 '삼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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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최후의 피난처'였던 이들리브주…벼랑 끝 참상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10여 년간 내전에 시달리다 끔찍한 지진 재난까지 덮쳐 '설상가상'의 상황이 된 시리아의 참상이 국제사회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반군 장악 지역인 이들리브주(州)가 현재 벼랑 끝에 내몰린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들리브주 알하람에서 3명의 자녀와 함께 살아남은 모하메드 하디는 이번 지진으로 마지막 피난처였던 집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