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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시리아 여성들 "건물 짐 덜자 삶의 짐…차라리 죽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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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래도 극적인 구조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튀르키예와 달리 시리아는 깊은 절망에 잠겨 있습니다. 특히 기나긴 내전에 고통받아 온 시리아 여성들은 차라리 죽는 게 나았을 거 같다고 말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어서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열흘 전만 해도 한 가족이 살던 곳입니다.

구호의 손길이 채 미치지 못한 이곳, 잔해 속 산산 조각나 있는 이 시계처럼 그 당시에 멈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