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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가 예정된 연합훈련을 실행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남한이 "훈련 구상을 이미 발표한 대로 실행에 옮긴다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지속적이고 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미국과 남한이 한반도와 지역에서 "군사적 우세를 획득하려는 위험천만한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이상" 북한도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힘을 시위하고 힘으로 대응하는 것이 미국의 선택이라면" 북한의 "선택도 그에 상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북한이 도발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북한은 또,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유엔 안보리가 미국이 원하는 대로 끌려다니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보리가 이런 행동을 보일 경우 "정상적인 군사 활동 범주 외에 추가적인 행동 조치를 재고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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