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60일 만에 8천 대 가입…올해 목표 2배 돌파
대구로택시 |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시법인택시조합은 타 택시 플랫폼에 가입한 법인, 개인택시도 '대구로택시'에 가입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택시조합은 그동안 타 택시 플랫폼에 가입했을 경우 '대구로택시' 가입을 제한해왔으나 지난 16일 대구로택시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방침을 없앴다.
택시조합은 택시 법인, 개인택시조합, 택시노조본부, 인성데이타 등 4개 기관, 단체로 구성됐다.
'대구로택시'는 출범 60일 만에 올해 목표치인 4천 대 가입을 넘어 8천 대 가입을 돌파하며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서상교 대구시법인택시조합 이사장은 "호출료 무료, 안심귀가 서비스 제공, 택시·배달 마일리지 연계, 쿠폰 지급 등 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대구로택시'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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