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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금융투자업권, 불황에도 상반기 1000여명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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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올해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금융투자업계가 상반기에만 1035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가 올해 금융투자업권의 채용계획(조사대상 65개사 기준)을 집계한 결과 올해 2112명, 상반기에만 1035명을 채용(1월 채용실적 포함)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채용 인원의 3%에 달하는 64명은 고졸자를 대상으로 능력 중심 채용을 진행(정규직 기준)할 계획이다.

금융투자회사들은 전 세계적인 물가·금리상승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 자본시장 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나, 전년 상반기 1770명 대비 58% 수준의 신규채용을 진행한다. 전문성 중심의 능력 중심 채용을 실시해 고졸자 채용인원을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전체 채용 인원 대비 3%) 6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특성화고 산학교류 협약체결, 능력 중심 채용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한양증권은 올해에도 다수의 고졸자를 채용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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