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영도조선소 |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21일 경기도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에서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조선업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현대중공업[32918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을 비롯한 조선사와 협력사 등 20개 기업과 수도권 인근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6일 '조선 분야 외국인력 도입 애로 해소 방안'을 발표하고 이공계 졸업 외국인 유학생이 조선 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경우 실무능력검증 없이 기능인력(E-7) 비자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런 제도 개선에 따라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를 찾아가 인력을 구하는 조선 업체와 서로 연계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정부는 향후 내국인 구직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부산·울산·경남·전북·전남 등의 조선업 밀집 지역에서도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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