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약 4개월 만에 독도에서 먼 거리의 동해 공해상에서 미사일 방어훈련을 했습니다.
2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한국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7천600t급), 미 해군 알레이버크급 이지스구축함 배리함(DDG 52·6천900t급), 일본 해상자위대 아타고급 이지스구축함 아타고함(DDG 177·7천700t급)이 참가했습니다.
합참은 훈련이 탄도미사일 표적 정보를 공유하고 탐지·추적·요격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며 "한미일은 이번 훈련을 통해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대응 체계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는 또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을 시행합니다.
확장억제는 미국이 핵을 포함한 전력으로 동맹국을 미 본토에 준하는 수준으로 보호한다는 의사를 명확히 함으로써 적대국이 공격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으로 과거 '핵우산' 용어를 군사적으로 구체화한 개념입니다.
<제작 : 진혜숙·송지연>
<영상 : 로이터·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제공·대한민국 국방부 유튜브·일본 해상자위대 유튜브·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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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한국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7천600t급), 미 해군 알레이버크급 이지스구축함 배리함(DDG 52·6천900t급), 일본 해상자위대 아타고급 이지스구축함 아타고함(DDG 177·7천700t급)이 참가했습니다.
합참은 훈련이 탄도미사일 표적 정보를 공유하고 탐지·추적·요격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며 "한미일은 이번 훈련을 통해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대응 체계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는 또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을 시행합니다.
확장억제는 미국이 핵을 포함한 전력으로 동맹국을 미 본토에 준하는 수준으로 보호한다는 의사를 명확히 함으로써 적대국이 공격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으로 과거 '핵우산' 용어를 군사적으로 구체화한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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