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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윈터 시즌 부진’ 아스트랄리스, 미드 라이너 교체… 1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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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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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윈터 정규 시즌 8위를 기록하며 부진을 겪은 아스트랄리스가 2023시즌 개막 후 약 1달 만에 미드 라이너 교체를 결정했다. 후보는 지난 2021년 바이탈리티의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던 ‘라이더’ 아담 일리아소브다.

23일(이하 한국시간) e스포츠 전문 매체 ‘닷 이스포츠’는 리그 소식통을 인용해 “아스트랄리스가 윈터 시즌 개막 후 1달 만에 미드 라이너를 교체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아스트랄리스가 스프링 시즌부터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드 라이너는 ‘라이더’다. ‘라이더’는 지난 2021년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의 전임자로 바이탈리티의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으며, 2022년은 대부분 북미 아카데미 리그에 속해 있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스트랄리스는 ‘라이더’와 더불어 ‘아베다게’ 펠릭스 브라운의 영입을 고려했다. 그러나 ‘아베다게’가 아스트랄리스 합류에 전혀 흥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더’는 현재 구두 계약으로 입단을 합의한 상태이며, 오는 3월 11일 스프링 시즌 개막 전 새로운 로스터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존 미드 라이너인 ‘데요르’ 올리버 립파는 다른 팀을 찾을 수 있도록 팀의 허가를 받았다.

‘LOL EMEA 챔피언십(LEC)’의 강호 오리젠이 2021년부터 이름을 바꿔 리그에 출전한 아스트랄리스는 최근 2년 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22년 스프링-서머 시즌 각각 10위, 9위에 머무르며 LEC 내 최약체로 평가 받았다.

2023 윈터 시즌 개막에 앞서 아스트랄리스는 시드 매각설에 휩싸이며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프나틱과 엑셀의 부진 속 겨우 8위로 그룹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으나 최종전에서 매드 라이온즈에 무릎을 꿇으면서 윈터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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