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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전국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1만55명...전주 대비 660여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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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만55명...전날 대비 4명 증가
1주일 전 대비 663명 감소
위중증 181명, 사망 11명
한국일보

23일 광주 북구 코로나19 상시선별진료소에서 직원들이 진단검사 대기자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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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향 곡선을 그리며 토요일 기준으로 지난해 6월 25일(6,778명) 이후 35주 만에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5명 집계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18일(1만718명)보다 663명 감소한 수치다. 누적 확진자는 3,048만9,66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되며 일평균 확진자는 1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70명→4,322명→1만1,871명→1만3,076명→1만842명→1만51명→1만55명으로, 일평균 1만6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26명)보다 3명 많다. 이 중 중국외아시아발 입국자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발 입국자(7명)가 뒤를 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181명으로 전날(183명)보다 2명 줄었다. 최근 1주일(2월 19~25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189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940명이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오세운 기자 cloud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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