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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올해도 배그 대회에서 아즈라 프리미엄 이어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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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음향기기 제조사 아즈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연간 후원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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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크래프톤 한국 e스포츠 팀장(왼쪽)과 이진욱 아즈라 경영지원팀장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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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즈라의 프리미엄 이어폰으로 생생한 게임 음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크래프톤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음향기기 제조사 아즈라와 연간 PUBG :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즈라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에 프리미엄 게이밍 이어폰 '아레스 클리어' 제품을 지원한다. 크래프톤은 아즈라 측에 연간 200만명이 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청자에게 가상광고, 경기장 브랜딩, SNS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김우진 크래프톤 한국 e스포츠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선수들에게 최고의 경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더욱 많은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e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진욱 아즈라 경영지원팀장은 "지난해 인연을 맺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올해도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프리미엄 게이밍 이어폰을 통해 선수들이 경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달 27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 코리아'를 시작했다. 위클리 시리즈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를 누적한 팀은 올해 연말에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3에 출전할 수 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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