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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강제징용 해법] 한일 셔틀외교 복원 속 '尹-기시다 선언'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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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오부치' 발전적 계승 尹공약…日 '과거사 사죄' 포함은 불투명

대통령실 "佛 마크롱 연금개혁 같은 결단"…재차 '국익' 강조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새로운 내용의 공동선언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이 6일 나온다.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강제징용 배상안을 정부가 이날 발표하면서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 복원도 가시권에 들면서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달 하순께 일본 도쿄를 방문해 기시다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