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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안철수, ‘전대 개입 의혹’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공수처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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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당대회 끝나도 끝까지 진실 규명해야”


이투데이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단일화 1주년 성명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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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7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들이 전당대회에 개입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고위공직자수사처에 고발하기로 했다.

안 후보 캠프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행정관들의 전당대회 선거개입과 관련해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경쟁주자인 김기현 후보를 지지하고 안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라고 지시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대통령실의 전당대회 개입 논란이 불거졌다.

안 후보는 이날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누가 지시했는가, 그리고 어떤 사람 몇 명이 어떻게 가담했는가, 또 어떻게 책임을 물을 것인가에 대해서 명확하게 선례를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당대회가 끝나더라도 반드시 끝까지 그것을 제대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투데이/이난희 기자 (nancho090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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