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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K팝 음반, 팬심 노린 굿즈 상술로 환경 오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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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상이 스트리밍 방식으로 바뀌며 해외에선 CD 등 실물 음반 판매가 줄고 있지만, 국내에선 음반에 포함된 굿즈를 사려는 팬심을 이용한 상술 때문에 음반 판매가 늘고 있고, 이로 인한 환경 오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2년 내 발매된 주요 K팝 음반 50종을 조사한 결과, 음반당 포토카드 등 7.8개의 굿즈를 포함하고 있었고, 음반의 96.9%가 여러 차례 구매를 유도하려고 우연적 요소가 들어간 '랜덤' 굿즈를 포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