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오늘(7일) 경남 창녕군 소재 남지 비상활주로에서 한미 연합 이착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 C-130과 CN-235 수송기, HH-47 헬기와 미 측 A-10 공격기, C-130J 수송기, MC-130J 특수 수송기 등 10여 대 항공 전력이 참가했습니다.
비상 활주로는 일반 공군기지와 달리 착륙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전술 항법 장비와 같은 항행안전시설이 없어 조종사는 오로지 항공기 계기와 육안에 의존해야 합니다.
군 관계자는 공군 기지가 아닌 곳에서도 항공 작전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을 통해 전시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비상활주로 운용 능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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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공군 기지가 아닌 곳에서도 항공 작전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을 통해 전시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비상활주로 운용 능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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