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 자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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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13일(내일)부터 23일까지 11일 동안 자유의 방패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역대 최장기간인 11일 동안 연속해서 훈련이 진행된다. 쌍룡연합상륙훈련과 연합특수작전훈련 등 20여개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대규모 야외 실기동 훈련도 포함된다. 과거 독수리 훈련 이상의 수준으로 확대 실시되는 만큼, 문재인 정부에서 중단된 전구급 연합 실기동 훈련이 사실상 부활하는 셈이다.
미국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이 한반도로 전개해 참여하는 연합항모강습단훈련과 한미일 미사일경보훈련도 이번 훈련과 연계해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탄도미사일을 탐지 요격하는 이지스 구축함,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한 핵 추진 잠수함의 전개도 예상된다.
합참은 이번 연합훈련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환경이 반영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연습으로, 한미동맹의 안보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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