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은 기자]

국립극단-한중연극교류협회 협약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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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단장 겸 예술감독 김광보)과 한중연극교류협회(대표 김옥란)는 13일 오전 11시 국립극단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극교류 증대 및 예술적 창의를 도출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자 추진되었다.

국립극단과 한중연극교류협회(이하 협회)는 <중국희곡 낭독공연>을 공동주최 해오며 낭독극의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소개된 작품을 민간단체에서 본 공연으로 제작하기도 하는 등 한중 양국의 문화 다양화에 긍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김광보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엄선된 중국 희곡을 국내에 소개하고 국내 유수의 공연예술창작자들이 참여하여 만들어내는 <중국희곡 낭독공연>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옥란 한중연극교류협회 대표는 "한중연극교류협회와 국립극단이 이번 협약을 통하여 상호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연극교류협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든든한 힘을 실릴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21년부터 교류해온 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고 올해 역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제6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을 개최하여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자료 제공_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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