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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SKT, 페르소나스페이스와 ‘미스터트롯2’ 출연진 메타버스 공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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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SKT와 페르소나스페이스가 구축한 미스터트롯2 출연진 메타버스 전용 공간.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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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5일 국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콘텐츠 기업 페르소나스페이스와 인기 방송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출연진의 메타버스 전용 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관련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보유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내 스타 전용 공간과 인프라를, 페르소나스페이스는 아바타 세계관을 각각 책임진다.

첫 프로젝트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2 출연 가수 중 김용필 씨의 전용 공간을 이프랜드 내에 구축하는 것이다. 앞으로 미스터트롯2 톱7과 다양한 K팝 아이돌 등 스타와 팬을 위한 전용 공간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은 “이번 페르소나스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이프랜드에서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와 팬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스타와 팬들의 전용 공간에서 팬미팅,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타와 팬들 간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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