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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안보실 "강제징용 해법 내놓자 日, '학수고대했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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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제3자 변제 방식의 해법을 결정했을 때, 일본 측이 크게 반기며 한국 국내 여론이 괜찮으냐는 취지로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어제(18일) YTN에 출연해 우리 정부가 지난 6일 강제징용 해법을 발표하기 전, 일본과의 비공개 협상 뒷이야기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제3자 변제 방식을 내놓자 일본 측이 깜짝 놀라며 한국 국내 정치에서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일본으로선 학수고대하던 해법이라고 말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