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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자막뉴스] '계산 잘못한 줄 알았는데'...햄버거 사먹으려다 '펄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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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버거킹은 이번 달부터 메뉴 47개 가격을 평균 2% 인상했습니다.

기본 와퍼 단품 가격은 기존 6,900원에서 7,100원으로 올랐고, 여기에 감자튀김과 음료수까지 더하면 만 원에 가깝습니다.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잇따라 가격을 올리면서 대표 메뉴 단품 가격은 4천 원 후반대에서 5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조준희 / 서울 금호동 : 이제 물가가 많이 올라서 세트까지 하면 만 원이 넘는 경우가 많아서 한 끼를 만 원 넘는 돈을 주고 먹기엔 부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