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한일정상회담에서 국익은 물론 국민 뜻에 역행하는 굴욕외교를 하고서 이를 자화자찬하고 있다며 정말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1일) 회의에서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안보실장, 김태효 제1차장과 정진석 의원을 '신을사오적'이라 비판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대통령실이 후쿠시마 수산물 문제를 공개하지 못하겠다고 했는데 사실상 논의됐다는 말 아니냐며, 수산물 빗장까지 풀어줬다면 국민 생명과 건강권까지 팔아넘긴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사과 한마디 없이 모든 것을 내주고 일본으로부터 추가로 받은 청구서가 대체 몇 개냐며 신을사조약에 버금가는 대일 굴욕외교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을 본격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