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 SKT 미등기임원 퇴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부회장)가 지난해 말 SK텔레콤 미등기임원직에서 물러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지난해 12월31일 SK텔레콤 미등기임원을 퇴임했다.

현재 박 부회장은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대표직을 맡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메모리반도체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조7012억원을 기록해 2012년 3분기 이후 10년 만에 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특히 올해 1분기도 약 4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박 부회장의 부담이 더 커진 상황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반도체 사업 중심으로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미등기임원에 빠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배태용 기자 tybae@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