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장애인 트로트 가수 철부지 원주시 홍보대사 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장애인 트로트 가수 철부지(본명 김형천·36)가 강원 원주시 홍보대사가 됐다.

연합뉴스

트로트 가수 철부지 원주시 홍보대사 위촉식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철부지는 2018년 지적장애를 극복하고 정식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지적장애 2급, 시각장애 5급 등 복합 장애가 있는 중증 장애인이다.

철부지가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삶의 과정이 다큐 영화 '당신의 선물' 등을 통해 알려져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후 데뷔 2주년 콘서트, 원강수 원주시장 취임식 축가 등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철부지는 "원주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2일 "철부지 씨를 통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더 따뜻한 원주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