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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가짜 '경찰청 앱'에 개인정보 줄줄‥원격 조종으로 사생활도 '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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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찰청에서 전화가 와서 악성 프로그램이 있는지 검사를 하자면서 앱을 설치하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경찰청에서 제작한 앱인 것처럼 속여서 악성앱을 유포해서 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문다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정보통신 분야에서 일하는 20대 김 모 씨.

어느 날, 검찰 수사관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대포통장 사기를 수사하는데 통장의 명의가 도용됐는지 확인 중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