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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과학 한스푼] 붕괴 징후 미세 진동 잡아내는 반딧불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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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으로 관측 데이터 전송…붕괴 위험 대응 가능

초저전력 설계로 건전지 교체 없이 1년 운영 가능

지진에도 활용 가능하도록 센서 성능 개선 계획

[앵커]
도로 낙석 사고나 공사장 붕괴 사고 등은 언제 일어날지 미리 알 수가 없어 사전 대응이 매우 어려운데요.

국내 연구진이 지반이나 구조물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해 LED 등으로 붕괴 징후를 알려주는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양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로가 비탈면에서 쏟아진 돌로 가득합니다.

가파른 산비탈이나 도로 주변에서 매년 붕괴 사고는 끊이질 않는데, 요즘처럼 해빙기가 되면 사고 위험이 더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