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바이든, 토네이도 강타 미시시피에 비상사태 선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롤링포크=AP/뉴시스] 미 미시시피주에 토네이도가 강타한 후 25일(현지시간) 롤링 포크에서 한 여성이 아이들과 함께 파괴된 부친의 집 잔해 앞에 허탈하게 앉아 있다. 2023.03.26.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강력한 토네이도 강타로 피해를 입은 미시시피주(州)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6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시시피주의 토네이도 피해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해 가장 큰 피해를 본 캐럴, 험프리스, 먼로, 샤키 카운티 등에 연방 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비상사태 선언에 따라 연방자금이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택 마련, 주택 수리, 보험에 들지 않은 재산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대출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지난 25일 밤 초강력 토네이도가 미시시피를 강타해 최소 25명이 숨졌고, 앨라배마주에서도 1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도 수십명 발생했다.

피해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디앤 크리스웰 미국 재난관리청(FEMA) 청장이 미시시피주를 방문할 예정이고, FEMA는 복구 작업을 감독하기 위한 조정관도 임명했다.

이에 앞서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도 피해를 입은 모든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