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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김지철 충남교육감 “봄철 미세먼지 문자알리미로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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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주간업무보고서 지시... 공사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 주문도

쿠키뉴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7일 주간업무보고에서 봄철 미세먼지에 선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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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봄철 미세먼지에 선제 대응을 위해 문자알리미시스템 활용과 공사장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27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그동안 극심했던 미세먼지가 주말을 기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대기 중에 남아있는 황사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라며 “학교는 ‘미세먼지 관리계획’에 따라 예보등급 ‘나쁨’ 발생 시 문자알리미시스템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에게 정보를 즉각 알려 미리 대응할 수 있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또 미세먼지 나쁨땐 실외수업을 자제하고, 교실 내 바깥 유입 공기를 차단하며 대응 행동 요령과 마스크 착용 등 촘촘한 대응을 위해 계기교육을 실시하라고 요청했다.

충남 도내 30개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 교육감 “오늘부터 이틀간 공사가 진행중인 현장 3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히고 “각종 공사 자재의 안전성과 화재예방, 봄철 해빙기에 대비하여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동자 보호를 위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화재 예방을 위해 인화성 물질 관리와 소화설비의 적재적소 배치 여부까지 꼼꼼히 점검하라”고 덧붙였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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