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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군위군, 고위직공무원 청렴실명제 캠페인 외 [군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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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고위직 공직자들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청렴실명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위군 제공)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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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고위직 공직자의 솔선수범 정책실천 약속을 위한 청렴실명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렴실명제 캠페인은 군위군의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의 일환이자 고위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 33명이 참가했다.

고위직 공무원들은 자신만의 청렴 문구를 직접 작성하고 실명을 공개한 피켓을 제작, 군수를 시작으로 부서장 및 읍면장까지 릴레이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렴한 행정, 당당한 군위’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렴문화 정착과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위직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골든타임 확보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

군위군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8대를 군위종합운동장 등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상태를 분석하고 전기 충격으로 심장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 생존률을 높여주는 의료장비이다.

또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음성안내에 따라 기계에 내장된 패드를 가슴에 부착한 후 전기 자극 버튼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심정지의 골든타임은 4분이다”라며, “실제 위급상황에서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리책임자뿐만 아니라 일반군민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늘려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군위지역에 설치 신고된 자동심장충격기는 각 읍·면사무소 등 총 43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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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27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 마을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위군 제공)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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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 마을리더 워크숍 개최

군위군은 27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씨앗마을리더, 공무원,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기타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 마을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위군은 올해부터 역량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주도형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은 추진 가능하며, 단계별로 최소 500만 원(씨앗마을)에서 최대 10억 원(행복마을)까지 총 40억 원을 지원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활력과 지역전략팀장의 군위형 마을만들기 추진상황 보고 △군위군 농촌활력센터 사무국장의 씨앗마을 사업추진 안내 및 설명 후 사업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여러 질문이 오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작은 것이라도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위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인식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며 그 과정에서 마을의 변화는 자연스레 뒤따르게 될 것이다”며 “군에서도 주민들이 그리는 그림의 실현을 위해 예산 편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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