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거창군, 지방소멸 위기 인구 활력 아이디어 공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참신 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경남 거창군은 오는 4월 20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 활력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거창군의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정주인구 증가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참신 하고 창의적인 군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인구 활력 제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공모 분야는 ▲일상과 직접 관련된 생활 서비스 제공 인프라 구축 사업 ▲청년층 정착 기반 및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과 프로그램 ▲인구감소(유출) 최소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 ▲지역자원과 연계한 귀농·귀촌 은퇴자 유입, 생활인구 확대 등 지역 인구 활력 사업 전반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누리집) ‘군민참여-군민 제안’에 제출하거나 군청 전략 담당으로 방문 및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종합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상금 70만원), 우수 2명(상금 50만원), 장려 3명(상금 30만원)을 시상할 계획으로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5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류현복 전략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우리 군 특성에 맞는 참신 하고 창의적인 인구 활력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지역 활력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