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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마약 혐의' 전두환 손자 석방…"광주 가서 사죄드릴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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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구속 수사 방침…간이 검사는 일단 '음성'

석방 직후 광주행…"죄인 받아준 광주시민께 감사"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씨가 29일 오후 석방됐다. 전씨는 이미 밝힌 대로 5.18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만나고자 광주로 향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7시55분께 피의자 조사를 마무리하고 마포경찰서에서 전씨를 석방했다.

전날 오전 6시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자마자 체포된 이후 38시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