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재산공개] 박보균 문체부 장관 33억3475만원…YTN주식 5200주 전량 매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웅천 문화재청장 15.1억원, 전병극 1차관 16억원, 조용만 2차관 51.1억원

최고액은 김대진 한예종 총장 136.7억원, 문영호 예경 대표 80.1억원 순

뉴스1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3.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 공개에서 종전 33억2594만원보다 881만원이 늘어난 33억3475만원을 신고했다.

30일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를 통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공개된 재산 총액 가운데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가 23억6100만원을 기록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이사항을 살펴보면, 보도전문채널 YTN 주식 5200주 1833만원어치를 장관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전량 매도했다. YTN의 주가는 29일 종가 기준 6190원으로, 박장관의 매도시점(3855원)과 비교해 약 2335원이 상승했다.

박 장관은 아파트를 비롯해 예금 6억4704만3000원, 경기 양평군 토지 1억9979만4000원, 증권 7848만9000원, 자동차 1대 1723만원, 회원권 3120만원 등을 신고했다.

전병극 제1차관은 종전보다 373만원이 늘어난 16억3378만원을, 조용만 제2차관은 종전보다 3890만원이 늘어난 51억5628만원을, 최웅천 문화재청장은 종전보다 3443만원이 줄어든 15억124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문체부와 문화재청 산하기관장의 재산변동을 살펴보면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종전 133억2959만원보다 3억4891만원이 늘어난 136억7850만원을 신고해 최고액을 기록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재산변동액 폭이 가장 컸다. 문 대표는 모친 재산고지 거부 자격요건 상실에 따라 재산을 신규 등록해 종전 58억4898만원보다 21억6628만원이 늘어난 80억1526만원을 신고했다.

ar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